디지털기기 수리 전문기업인 다수리닷컴이 최근 노트북PC에 이어 휴대폰과 산업용 특수장비, MP3플레이어, 네비게이션 등 생활에 밀접한 주변기기까지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수리닷컴은 삼보컴퓨터와 현주, 주연테크 등의 제품수리를 담당하며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개인고객 및 대형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수리물량을 수주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삼보컴퓨터의 전체 수리물량중 98%를 담당하고 있는 다수리닷컴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기업들로 영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다수리닷컴 김진용 사장은 “제품 수리를 국내에서 해결하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면서까지 외국 제조사로 보내는 현재의 수리구조는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며 “우리 다수리닷컴 기술진들은 국내 기술력만으로 모든 제품을 완벽하게 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수리닷컴은 대량의 수리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에 가격할인 서비스 정책을 적용, 많게는 40%까지 비용절감 효과와 신속한 수리결과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사장은 “노트북의 부품을 따로 구입하는 경우 매우 비싼 비용이 들지만 다수리닷컴을 통해 대량수리를 할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할 수 있다”며 “노트북 가격이 100만원 이하까지 떨어지는 상황에 맞춰 수리 전문 가격 표준화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수리닷컴은 특히 최신 부품 수급이 빠르고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서울 용산전자상가 등에 유통되는 거의 모든 제품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전문 엔지니어 출신 인력을 발빠르게 배치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 12명의 엔지니어 출신을 배치한 상태며 전문 테스트 인력까지 배치한 상태여서 기술력 확보는 충분하다는 것이 다수리닷컴의 설명이다.
다수리닷컴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는 2006년에는 전국망 서비스에 전격적으로 나서 불필요한 물류비용과 시간을 줄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OEM기업과 유통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지방 고객들도 차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태경기자 ktitk@fnnews.com
파이낸셜뉴스